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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교시] 해외유학특집
사교육비 18조 시대, 하지만 이것이 다가 아니다. 해외유학에 사용되는 외화가 연간 4조원을 넘어선지 오래다.
미국내 외국인유학생 110만 시대, 우리나라는 중국 33만, 인도 14만에 이어 8만 7천여명으로 미국내 외국인유학생 인구에서 3위 국가이다. 90년대부터 꾸준히 증가하던 해외유학 규모는 2000년대 초반에 절정에 달했고, 한때 대한민국 전체가 조기유학 열풍으로 들썩거리기도 했다. 그 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미국발 경제 위기가 시작되면서 유학생 비율은 최근까지 대학생(대학원)을 제외하고 최고치에 이르렀을때와 비교하여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큰 비용을 쏟고 있는 해외유학, 그 속내를 들여다 본다.
비용이나 효율성 문제를 벗어난 이슈중에는 STEM(과학, 공학, 기술, 수학) 분야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의 평균비율이 37%인데 반하여 우리나라는 19%에 그친 것도 심각한 문제로 보인다.
미국명문대를 간다는 것을 무슨 의미인지, 유학 찬반 논쟁을 벗어나 살아있는 지금, 2015년 해외유학 현실을 다룬다.